심근경색 초기증상, 대처방법 +알쓸신잡 김상욱 교수

심근경색 초기증상, 대처방법 +알쓸신잡 김상욱 교수

 

📰 김상욱 교수 입원 소식

지난 10월 11일, 물리학자이자 방송인으로도 널리 알려진 김상욱 교수가 SNS를 통해 “추석 연휴 중 몸이 안 좋아 응급실을 찾았다가 심근경색 직전 상태로 중환자실에 입원했다”는 사실을 밝혔습니다. 

김 교수는 “담당 의사 말로는 이미 심근경색이 발생했어도 할 말이 없는 위급한 상태였다”고 전하며, 신속히 심혈관 스텐트(stent) 시술을 받았다고 했습니다. 시술은 성공적으로 끝났고 현재는 회복 중이라는 입장이었습니다.

그는 병동 및 중환자실 생활을 통해 의료진의 노고를 더욱 실감했다고 전하며, 자신의 일정 일부를 취소하게 된 점에 대해 죄송한 마음을 밝혔습니다.

이 소식이 보도되면서 많은 분들이 특히 심근경색의 초기 증상과 어떻게 예방할 것인가에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아래에 그 부분을 중심으로 정리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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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근경색이란?

 

심근경색은 심장 근육(심근)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갑자기 막혀서 혈류가 차단되고, 해당 부위의 심근이 괴사(손상 또는 죽음)에 이르는 상태를 말합니다.
즉, 심장 근육이 산소와 영양을 받지 못해서 기능이 급격히 저하되는 응급 상태입니다.

• 관상동맥 내부에 동맥경화 플라크나 혈전(피떡)이 생겨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는 것이 주 원인
• 괴사된 심근은 회복이 어려우며, 심장 펌프 기능이 약해져 심부전, 부정맥, 급사 등의 위험도 커집니다

따라서 초기 증상 인지 → 즉각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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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근경색 초기증상 10가지 & 체크포인트

 

아래 증상들은 모두가 동시에 나타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몇 가지 증상이 함께 나타나면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증상	설명 / 특징	주의 포인트
가슴 통증 / 압박감	가슴 중앙이나 왼쪽 쪽이 무겁고 짓누르는 듯한 느낌. 단순 소화불량이나 속 쓰림과 구별 어려움	10분 이상 지속되는 통증이면 경고 신호
방사통 (팔·어깨·목·턱으로 퍼지는 통증)	왼쪽 팔 안쪽, 어깨, 목, 턱 쪽까지 통증이 퍼질 수 있음	팔·턱·등 쪽 통증과 가슴 불편감 동시 유의
호흡곤란	쉬어도 숨이 차거나 호흡이 가빠지는 증상	기존 폐 질환이 없다면 더 경계해야 함
식은땀	갑작스럽게 식은땀이 흐르고 얼굴 창백함	통증 + 식은땀 조합은 위험 신호
메스꺼움 / 구토	소화불량처럼 위장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음	특히 여성에게 자주 나타남
어지럼증 / 현기증	버티기 힘들 정도의 어지럼 또는 실신 느낌	흉통 동반 여부 체크
과도한 피로감 / 무력감	쉬어도 회복되지 않는 피곤함	다른 원인과 구별 필요
얼굴 창백 / 청색증	혈액 산소 부족으로 입술·손톱 등이 푸르게 변함	외형 변화 동반 증상 체크
소화불량 / 속쓰림	심장 문제로 인해 위장 증상처럼 잘못 인식되기도 함	소화제에도 개선 안 되면 의심해봐야 함
전신 불쾌감 / 배뇨 이상	몸이 전반적으로 이상하거나 소변량 변화	드물지만 동반 가능성 있음

💡 특히 비전형 증상도 많습니다. 예를 들어 여성이나 고령자는 전형적인 흉통 없이 소화불량, 어지럼, 극심한 피로감 등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더 조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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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응급 대응 & 치료 방식

 

1. 응급 대응

• 즉시 119 호출 / 응급실 이송
• 안정된 자세 유지
• 가능한 경우 아스피린 (의사 지시 시 복용)
• 혼자 움직이거나 운전 절대 금지

2. 병원 치료

• 관상동맥 조영 검사 → 막힌 부위 확인
• 스텐트 삽입술 (관상동맥 스텐트 시술)
  → 혈관 내에 지지대를 삽입하여 혈류를 확보
  → 김상욱 교수도 이 시술을 받았고, 현재 회복 중이라고 밝혔음 
• 약물 요법: 혈전 용해제, 항혈소판제, 고지혈증 약 등
• 재활 및 관리: 심장 기능 회복, 운동 처방, 식이·생활습관 교정

의사들은 흔히 “이미 심근경색이 발생했어도 말할 수 없는 상황이었을 것”이라고 평가할 정도였다고 전해지는데, 그만큼 위중한 상태였다는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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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방이 핵심: 생활습관 & 정기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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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근경색은 예고 신호를 보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예방과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합니다. 아래 항목들을 체크해 보세요.

1. 금연
   모든 형태의 담배 (궐련, 전자담배 포함)가 위험 요인입니다.
2. 절주 또는 금주
   지나친 음주는 혈압·지질 개선에 부정적 영향을 줍니다.
3. 건강한 식단
   • 저염식 (나트륨 줄이기)
   • 통곡물, 채소, 과일, 생선, 견과류 위주
   • 포화지방·트랜스지방 줄이기
4. 규칙적인 운동
   매일 또는 주 3~5회, 최소 30분 이상 유산소 운동 (걷기, 자전거, 수영 등)
5. 체중 조절 / 복부 비만 관리
   허리둘레, 체질량지수(BMI) 관리
6. 스트레스 관리 / 충분한 수면
   정신 건강, 혈압 조절에 긍정적 효과
7. 정기 건강검진
   •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
   • 심전도, 심장 초음파 등 필요한 검진
   • 가족력, 기저 질환 (고혈압·당뇨 등) 적극 관리
8. 증상 발생 시 즉각 대응위에서 언급한 초기증상 몇 가지라도 느껴지면 즉시 병원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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